'스마트팩토리' 날자 '해킹'도 뜬다…OT보안역량 키우는 SI업계
작성 날짜 8/22/2021조회수 46
□ 삼성SDS, 자체 솔루션 강화…보안업계와 손잡은 LG CNS·포스코ICT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가 확산됨에 따라 기술 보안의 필요성도 강조된다.
- 스마트팩토리 핵심은 제조운영기술(OT)로 생산라인 원격화를 통해 공정알 자동화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해킹 위협도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
삼성SDS는 올해 핵심사업 중 하나로 보안을 꼽았으며, 올초 스마트팩토리 사이버공격을 막기 위한 OT보안 통합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보안전문기업에 대한 투자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달 초 국내 OT 화이트해킹 전문기업인 '인더포레스트'에 10억원을 투자했으며, 지난 6월 말에는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이스라엘 OT 보안 전문기업인 '클래로티'에 300만달러(약 34억원)를 투자했다.
포스코ICT는 안랩과 함께 스마트팩토리 특화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포스코ICT의 AI기반 비정상 제어 명령 탐지 솔루션(포쉴드)에 안랩의 OT 보안위협 탐지 기술을 결합해 '포쉴드+A'를 지난 5월 출시했다. 이는 AI기반 제어명령 이상징후를 탐지하고, 제어명령 송신 상태 및 통계 데이터를 제공하는 '포쉴드' 기능에 OT망 내부에서 전파되는 악성코드나 네트워크 취약점을 탐지하는 등 안랩의 기술을 결합한 것이다.
출처: 아이뉴스24 (2021.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