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신남방 4개국 대상 '문화동반자' 비대면 연수
작성 날짜 8/22/2021조회수 52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8월 17일부터 10월 8일까지 8주간 신남방 4개국(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인도)의 문화예술·문화산업 전문가 등 40명을 대상으로 '문화동반자(Cultural Partnership Initiative, CPI)' 비대면 연수를 진행한다.
-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일환
- 2005년부터 문체부가 진행하여 한국의 문화산업 진흥 경험을 공유해 개발도상국 문화전문가·문화행정가들의 문화 역량을 강화
- 2020년까지 이 사업에 참여한 연수생은 총 1275명
올해는 참여국이 원하는 분야에 맞춰 국내 문화기관과 연계해 연수를 제공한다.
- 캄보디아: 세계적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진출을 목표로 영화 마케팅 전문가 양성 연수
- 라오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도서출판 역량 강화 연수
- 필리핀 & 인도: 비대면 공연제작과 공연예술 영상화 사업 역량 강화 연수
이 중 '영화' 관련 연수 과정은 올해부터 추진하는 '중점 연수 분야'로 지정해 8주 연수 이후 2주간 비대면 실습을 추가로 진행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연수를 통해 참가국들이 새로운 문화가치를 창출하고 문화강국인 한국과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전자신문 (2021.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