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1개국 진출 ‘한국형 스마트시티’, 어떤 사업 펼쳐지나
□ 개발도상국부터 스마트시티 선진국까지 대한민국 기술력 전달
□ 해당 사업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 제공
- 한국 주도의 스마트시티 글로벌 협력체계 ‘K-City Network’
- 한국기업과의 협력 가능성 평가 및 협력 방법
필리핀 클락 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 기본계획 필리핀 클락 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 사업은 마닐라 북쪽의 80㎞(2시간 거리)에 위치한 클락 지 역 내 경제자유구역 공군주택부지를 스마트시티로 개발하는 것으로 필리핀 정부의 ‘Build, Build, Build 정책’의 핵심사업 중 하나다. 이 사업은 스마트시티 사업 대상지역이 국유지라는 점에서 사업 추진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무엇보다 한국과 필리핀 간 최초의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 사업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인도네시아 신수도 공무원주택 시범단지 타당성조사 이 사업은 지난해 선정됐던 K-City Network 신수도 스마트시티 기본구상과 연계해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에서 신청했다. 무엇보다 이 사업은 현지에 나가있는 한국 관계자들이 신수도 관련 사업 중 가장 시급한 분야로 평가하고 있기도 하다.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혁신단지 및 스마트시티 개발 기본계획 이번 사업은 수도 타쉬켄트시 인근 2개 지구를 수도로 편입하면서 스마트시티 신도시로 개발하려는 것이 핵심이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타쉬켄트시에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하면서, 인프라 확충과 스마트 도시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9년 4월 문재인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방문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면서 스마트시티가 협력의제로 논의되기도 했다.
케냐 나이로비 중앙역 스마트시티 개발계획 수립 이 사업은 케냐 교통도시건설부에서 신청한 사업으로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의 중앙역과 주변 역세권을 스마트시티로 개발해 동아프리카 스마트시티 표준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특히, 월드뱅크의 지원으로 국내기업이 본 사업의 상위계획인 나이로비 중앙역 역세권 마스터플랜을 수행한바 있다. 이 사업은 현지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의 역세권 도시개발 경험과 스마트시티 기술력을 보여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교통과 환경, IT·통신, 도시관리 사업 진행되는 솔루션 계획수립
솔루션 계획수립 사업은 해외도시의 교통·에너지·환경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단독 또는 개별 서비스 등의 조합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와 플랫폼 간의 연계, 플랫폼 간의 연계, 시스템 간의 연계 등 패키지형 솔루션으로 구축·운영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16개국 40건을 신청했으며, 교통과 환경, IT·통신, 도시관리 등 4개국에서 4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출처: 보안뉴스 https://m.boannews.com/html/detail.html?idx=99424 (2021.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