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42억 달러 규모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시작
[시티타임스=베트남]
하노이 미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조감도 (사진자료: NHSC)
하노이는 11일 270헥타르에 달하는 42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북하노이 스마트시티개발투자(NHSC) 기업은 동안(Dong Anh) 구에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고 있다. 이 회사는 베트남의 BRG사와 일본의 스미토모사가 합작한 컨소시엄이다.
VnExpress에 따르면, BRG는 금융, 은행, 부동산, 소매 등 여러 분야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는 5단계로 9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첫 7년 안에 완성될 첫 4단계는 나무를 심고 집, 학교, 주차장 및 기타 구조물을 짓는 것이다.
2030년부터 2032년까지 완공될 마지막 단계에는 쇼핑몰과 108층짜리 금융센터를 포함한 특별 하이라이트 구조물의 건설이 포함될 것이다.
즈엉 득 뚜안(Duong Duc Tuan) 하노이 인민위원회 시장은 “이 프로젝트가 하노이 시내와 서호 지역, 그리고 노이바이 공항을 연결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뚜안 시장은 스마트 시티가 교통, 에너지, 교육, 의학, 환경과 관련된 주요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했다.
하노이는 주요 투자자에게 토지 승인 절차(현재 92% 완료)와 토지 사용 및 건축 승인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
출처 : 시티타임스 CityTimes(https://www.city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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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팜 투이 즈엉(송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