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기술보증기금, 스마트시티 기업 지원에 나서
10월 23일(월), ‘스마트시티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 개최
기술 보증 및 연계 지원, 인적 자원 교류, 상호 홍보 등 다양한 협력 추진
강요식 이사장, “서울 스마트시티 기업을 육성하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 기대”
[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은 “기술보증기금(서울서부지역본부장 김대철)과 함께 스마트시티 기업 발굴 및 육성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디지털재단. 기술보증기금 업무 협약식 단체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 네 번째 기술보증기금 김대철 서울서부지역본부장). [사진=서울디지털재단]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서울시 스마트시티 기업을 위한 기술보증 및 연계지원, ▲서울시 스마트시티 발전을 위한 인적 자원 교류, ▲양 기관의 사업에 관한 상호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 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은 그 동안 서울 스마트시티센터 운영, 사용성 평가 및 컨설팅,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우수솔루션 해외 교차 실증 등을 통해 최근 3년간 280여개의 스마트시티 기업을 지원해 왔다.
특히, 내년부터는 지자체 최초로 서울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개최해 국내외 지자체‧기관과 국내 스마트시티 기업 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양 기관 간 업무 협약은 서울디지털재단과 함께 하는 스마트시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술보증, 기술평가, 기술이전‧보호 등 기술보증기금 여러 정책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대철 기술보증기금 서울서부지역본부장은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기술이전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디지털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스마트시티 기업의 혁신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뛰어난 솔루션을 보유한 서울 기업들의 역량 강화 및 해외 진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기술보증기금과의 파트너십이 서울 소재 스마트시티 기업의 성장과 해외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권오경 기자 kok72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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