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스마트관광 운영사업단, KMF 2023 참가... “‘플레이남원’ 가상세계 통해 남원 스마트관광도시 알린다”
남원 스마트관광 운영사업단(단장 이준호)은 10월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 D홀에서 열리는 ‘KMF 2023(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남원 스마트관광 운영사업단은 지역 고유 특색에 ICT 기술을 접목해 광한루원 일대에 조성된 남원 스마트 관광도시의 고도화 및 운영, 관리 주체이다. 스마트 관광도시 ‘플레이남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남원시가 ‘2022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ICT 기반의 관광콘텐츠 및 인프라를 조성했으며, 본 사업단이 향후 3년간 운영관리를 통하여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남원시 스마트관광 통합개발 사업은 스마트루나와 광한루원 증강현실 AR 체험, K스타일 룸업, 인터랙티브 버스킹, 3D 플레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한 바 있다. 특히 남원시는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을 다양한 캐릭터 개발과 함께 가상체험을 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할 ‘남원 메타버스’는 남원시 지역문화 IP 스토리텔링에 기반하여, 차별화된 NPC(도우미 캐릭터)를 창작했다. 이 13종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아이템 39종도 제작해 웹툰식 원화 그림체를 그대로 보존한 2.5D 가상공간을 구현, 남원의 전통문화와 스마트요소가 공존하는 이색적인 공간 탐험의 장을 마련했다.
지역 문화IP에 생소한 저연령대 아동들을 대상으로 만화 속 세상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되었으며, 향후 다양한 머천다이징을 통한 캐릭터 개발 및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플레이남원 스마트 관광지도 │제공-남원 스마트관광 운영사업단
남원 스마트관광 운영사업단 측은 “지방은 인구소멸 시대와 함께 관광경쟁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 이에 남원시는 현대의 관광에 맞게 스마트한 통합 관광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라며 “또한 남원시는 다양한 세대의 방문을 고민하고 있다. 현대는 1020, 3040, 5060 이상 세대 등 세대별로 관광과 문화의 접근 및 경험의 목표가 분명하다. 이 중 특히 어린 친구들과 젊은 세대들을 위한 관광체험을 확대하고자 메타버스를 적극 활용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타버스는 제작과 함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콘테츠로서, 흥미를 잃지 않게 지속적으로 스토리를 개발하고, 캐릭터 또한 다양하게 선보이고자 한다. 아울러 스마트 관광도시답게 메타버스뿐만 아니라 앞서 말씀드린 다양한 시설과 플랫폼과 어울릴 수 있게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광한루원뿐만 아니라 앞으로 남원시가 가진 많은 역사적·관광적 요소들을 스토리텔링해 메타버스의 체험의 장을 점차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8회째를 맞는 KMF 2023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메타버스 산업 분야 국내 대표 전시회다. ‘Again 메타버스, A.I.와 손잡다’를 주제로 인공지능(AI)과 함께 다시 도약하는 메타버스를 조망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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