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방문해 엘리펙스 기술 체험하고 스마트시티 관련 논의

안호준 부사장 “3D 가상공간과 결합한 콘텐츠로 새로운 온라인 경험 가능”

천안시의회 스마트시티 구축 연구 위원회가 국내 대표 이머시브 테크(Immersive Tech)기업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의 메타버스 기술을 체험했다.

올림플래닛은 지난 7일 천안시의회 ‘미디어 파사드와 IC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구축’ 연구 위원회가 메타버스 플랫폼 엘리펙스의 기술을 알아보고 스마트시티에 필요한 기술 자문을 얻기 위해 삼성동 파르나스 타워에 위치한 본사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방문단은 (약칭)천안시의회 스마트시티 연구모임(대표의원 정선희), 시의원 5명, 시청 유관부서장과 정책지원관 등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천안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 기업을 선정, 그 중 가장 먼저 올림플래닛을 방문했다.

올림플래닛은 메타버스 시장 현황과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엘리펙스의 적용 분야와 기술 장점에 대해 소개했다.

올림플래닛의 엘리펙스는 SaaS 형태의 3D가상공간 구축과 제작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웹3D 빌더 플랫폼(Metaverse Web 3D builder platform, ELYPECS)으로 엘리펙스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가상공간을 구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비스포크 홈메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SH 메타 서울, 메타 코엑스 등 엘리펙스로 선보인 다양한 분야의 3D 가상공간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천안시 스마트시티에 적용할 수 있는 엘리펙스의 기술에 대해 논의한 뒤 올림플래닛 사내에 설치된 체험존에서 가상공간 모델하우스 등 3D쇼룸, 쇼케이스 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림플래닛 안호준 부사장은 “앞으로의 세상은 3D 가상공간과 결합한 콘텐츠로 새로운 온라인 경험을 누리는 시대가 될 것이다. 천안시의 문화, 관광, 인프라 시설 등 다방면의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디지털 전환, 메타버스 전환이 일어나고 진정한 스마트시티가 열릴 수 있길 바라며 엘리펙스가 함께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정일 기자 yunji@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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