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닉스, ‘시스마스터 스위트’로 베트남 스마트시티 시장 공략
13~15일 베트남 ‘스마트시티 아시아 2023’ 참가, 수출 교두보 확보 나서
아이티데일리] 인프라닉스가 IT인프라 통합 관리 솔루션 ‘시스마스터 스위트(SysMaster Suite)’로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선다. 베트남 현지 파트너를 발굴해 수출 교두보를 확보하고, 제품의 글로벌 상품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인프라닉스는(대표 송영선)는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 SECC(Saigon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스마트 시티 아시아 2023(Smart City Asia 2023)’ 전시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최근 도시화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은 스마트 시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관련 IT시스템 분야 역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2022년 처음 열린 ‘스마트 시티 아시아’ 행사는 베트남 내 유일한 스마트 시티 전문 전시회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다. 올해 행사에는 베트남 정부 측에서 도시개발 기반 마련을 위해 각 정부부처 관계자들이 참관할 예정이며 빈홈즈(VinHomes), FPT 등과 같은 베트남 현지 건설 및 IT분야 대기업들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프라닉스는 이번 ‘스마트 시티 아시아 2023’ 전시에서 스마트 시티 운영에 필요한 IT 시스템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마스터 스위트’ 솔루션을 선보인다. 스마트 시티 운영을 위한 서버, 컴퓨터, CCTV, 사물인터넷(IoT) 및 IT기기에 대한 통합 관리솔루션인 ‘시스마스터 스위트’는 갈수록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스마트 시티의 IT 시스템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시스마스터 스위트’는 이미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대기업의 생산라인에 적용돼 기능과 효용성을 검증받은 제품이다.
인프라닉스 장이환 사업전략실장은 “이번 베트남 스마트 시티 아시아 2023 전시에 참가해 스마트 시티 분야 뿐만 아니라 스마트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함으로써 글로벌 상품성을 높일 것”이라며 “한국관 부스를 통해 현지 파트너를 발굴, 베트남을 전 세계 수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프라닉스는 중소기업중앙회의 ‘2023 베트남 호치민 스마트 시티 전시회 전략수출컨소시엄’ 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이번 ‘스마트 시티 아시아’ 행사에 참가하게 됐다. 베트남 SECC 내 행사장에는 인프라닉스를 포함한 국내 20여 기업이 공동으로 한국관 부스를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우리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해 베트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초 컨소시엄 참여 기업을 모집, 선정했다.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공동 카탈로그 제작, 홍보영상 베트남어 자막 제공, 현지 샘플 발송 준비, 사전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상담 지원, 온라인전시관 구축 등을 지원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 기간에는 한국관 부스 설치와 전시 및 통역을 지원하고, 한국관 현장 총괄 운영을 도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전시 후에도 바이어 응대 및 후속 상담을 지원하고, 바이어 정보 제공 등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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