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텔스,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인증 획득
스마트시티 시스템 간 상호연동 기반 마련
[데이터넷]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TTA)는 국내 최초로 엔텔스(사장 최영래)의 엔-데이터코어(N-Datacore) 제품이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인증 시험을 완료하고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엔텔스의 엔-데이터코어는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플랫폼으로 데이터 수집 및 관리, API 표준 연결, 보안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보유한 IoT 국제 표준 규격인 원M2M을 기반한 IoT 플랫폼 기술력뿐 아니라 스마트시티 시스템 간 상호호환성을 보장하는 엔-데이터코어 플랫폼을 통해 공공사업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확산·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TTA는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시스템’ TTA 단체 표준을 기반으로, 지난 3월에 국내 최초로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인증 서비스를 개시했다.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시험인증은 데이터허브의 각 기능들을 검증하는 인터페이스 표준 적합성과 데이터모델 적합성, 기능 적합성을 인증범위로 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스마트시티 서비스 간 인터페이스 및 데이터 상호호환 보장 그리고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제품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는 도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프로젝트 사업(2018~2022년)을 통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시스템에 적용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분산된 도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활용하도록 다양한 기능(API 게이트웨이, 데이터 코어, 보안등)이 포함된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는 시범도시인 대구와 시흥에 구축되어 운영 중이며, ‘지역거점·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통해 확산·보급될 예정이다.
TTA 최영해 회장은 “시민의 편의 및 안전 그리고 에너지 절감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통해 스마트시티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이를 검증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시험인증제도를 통해 스마트시티 시스템의 신뢰성 제고뿐 아니라 시스템 간 상호연동을 보장해 스마트시티 분야 신규 서비스 창출 및 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