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상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세계 최초 해상도시 조성에 한걸음 더 나아가다
◈ 3.27. 11:00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간 업무협약 체결
◈ 해상도시 시범사업, 해상스마트시티 조성, 해양 신산업 창출 등 현안 해결 및 지역 발전 협력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7일) 오전 11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회장 김규한)와 해양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는 대한조선학회, 한국항해항만학회, 한국해안·해양공학회, 한국해양공학회, 한국해양학회,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등 총 6개 학회로 구성된 협의체로 해양 과학기술 분야 최고의 협회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해양 과학기술 분야의 역량 증진과 해상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추진 시 두 기관의 상호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김규한 회장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하며, 특히 박형준 시장은 해상도시 시범사업과 관련한 과학, 기술 자문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지속가능한 해상도시 시범사업과 관련한 과학·기술적 자문 ▲부산광역시 「글로벌 해상스마트시티 클러스터」 비전 수립을 위한 협력 ▲해상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관한 사항 ▲해양 과학기술 분야 역량 증진 및 지역 발전 활용을 위한 협력 등 각 당사자가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글로벌 해양 이슈의 해법 강구에 힘쓰는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와의 협력은 우리가 목표하는 바를 앞당기는 크나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해상도시 건설, 동해가스전 포집·저장 사업 등 협의회와 우리 시가 함께 해나갈 일이 많은 만큼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협력의 폭을 넓혀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