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산업 활성화” 정부-민간 ‘이구동성’
작성 날짜 1/13/2023조회수 31
- 제5회 스마트시티 정부-업계 정책 간담회 열려
스마트도시협회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5회 스마트시티 정부-업계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스마트시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협회 회원사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스마트도시 사업 추진 계획을 소개했고, 스마트도시협회 정회원 22사(社)가 참석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회원사들은 특히 정책 및 제도, 산업지원, 서비스 활성화, 수출지원, 혁신·실증사업에 대한 규제 특례 등 5개 분야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업계와 정부는 지역 특색에 맞춰 데이터허브 기반의 지역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지자체가 데이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국토부 스마트시티 클라우드 센터 구축 등 데이터 개방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됐다. 규제 개선과 관련, 사업을 수주한 기업만이 아니라 원하는 기업은 누구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규제 샌드박스 지역이 필요하다는 건의도 나왔다.
국토부는 해외 수출 관련 국가 위기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며 이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을 업계에 요청했다. 길병우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앞으로 민간의 스마트시티 시장 진출을 위한 환경 조성은 물론 해외 진출까지 연계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출처: 조선일보 (2023.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