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시동' 시민 편익 높인다
의왕시가 도시 인프라의 지능화를 통해 시민 편익 및 도시 운영관리 효율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화형 스마트도시 전략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에 나선다.
시는 2024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스마트도시 시민 리빙랩 추진계획 수립 및 운영은 물론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스마트도시 추진 조례안 마련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계획 승인 절차 지원 등을 추진하기 위해 3억원을 들여 '의왕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시 운영관리 효율 극대화 기대
내년 현황파악 2024년부터 5년간 추진
업체 선정이 이뤄지면 내년 1년간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시의 지역적 특성과 현황 파악 후 여건변화 분석에 착수하게 된다.
김성제 시장은 "타 지자체보다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이 다소 늦지만 우리는 도시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도시 곳곳을 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교통, 주차, 편익시설까지 스마트시티의 완성을 위해 녹여낼 것"이라며 "사업의 핵심은 삶의 현장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다양한 사회적 난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추진하는 '시민 리빙랩'"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통해 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면서 ▲시민 리빙랩 추진계획 및 운영방향 수립 ▲시민요구분석, 설문조사, 공무원 및 시민 마인드 교육 등 지역적 특성 및 현황 여건 분석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모델 도출 ▲도시 간 스마트도시 기능의 호환 연계 등 상호협력 방안 ▲스마트도시 간 국제협력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계획 승인절차 이행 등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출처: 경인일보 (2022.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