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국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에 맞춤형 식단 서비스 제공
- 생애·생활 주기 '디자인밀', O2O 무인플랫폼 '출출박스' 활용
- 풀무원 "디지털 전환 가능성 보여주는 사례"
풀무원, 스마트빌리지 의료건강관리 시설인 웰니스센터 내 설치된 무인플랫폼 활용해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 건강식단 ‘디자인밀’ 서비스 제공한다.(사진=풀무원)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풀무원은 정부가 국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지정한 부산 에코델타시티 사업에 참여해 스마트빌리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식생활 관리에 나선다.
풀무원식품은 개인 생애주기와 생활주기 맞춤형 식단 사업인 ‘디자인밀(Designed Meal)’이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인 ㈜비바이노베이션과 협업하여 미래형 주거 단지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식생활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디자인밀은 개인 생애주기와 생활주기에 맞춰 영양 설계된 식품과 식단을 제안하는 풀무원식품의 D2C(Direct to Customer) 신사업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영양상담 후 개인 맞춤 식단인 ‘디자인밀’을 부산 스마트빌리지 커뮤니티 센터 내 으료건강관리시설 ‘웰니스센터’에 설치된 ‘출출박스’ 기기를 통해 공급하는 방식이다.
풀무원은 웰니스센터에서 전문가의 올바른 식사법 교육과 비대면 영양상담, 개인 생애 및 생활주기 맞춤형 식단 및 건강관리 피드백 제공 등 입주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맞춤형 식생활 관리 서비스 전반을 제공한다.
아울러 국내 첫 국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조성된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는 입주민들이 미래형 시티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5개 분야(헬스케어, 로봇, 스마트팜, 물·환경, 생활·안전)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다.
남정민 FI(Food Innovation) 풀무원식품 사업부장은 “이번 스마트빌리지 사업 참여는 디자인밀과 영양상담 서비스, 출출박스를 모두 결합한 모델로 풀무원이 추구하는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T)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풀무원은 앞으로 영양상담을 접목한 개인 맞춤형 식생활 관리 사업을 발전시켜 미래형 헬스케어 관점의 고객경험 혁신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화이트페이퍼(2022.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