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와 해외시장 진출하고 싶다면…3월 2~4일 설명회 개최
- '2022 온라인 개발협력사업 참여 전략 설명회' 개최
- 43개국 해외사무소장 일대일 상담도…28일 신청 접수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공정개발원조(ODA) 사업을 발판 삼아 개발도상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기 위한 설명회가 내달 2~4일 개최된다.
코이카는 코이카 유투브 채널과 행사 홈페이지에서 ‘2022 온라인 개발협력사업 참여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ODA사업 주무기관인 코이카는 올해 보건의료, 교육, 공공행정, 디지털 분야 등에서 △국내 입찰 142건(3150억원) △해외 현지 입찰(코이카 해외사무소 진행)을 통해 24건(437억원) 등 총 3587억원 규모의 입찰을 발주한다.
코이카 원조조달은 △건축, 기자재 지원, IT시스템 개발 등 인프라 구축 위주의 하드웨어형과 △정책 컨설팅, 역량강화, 사업평가 및 연구용역 등 소프트웨어형으로 주로 2~4년간의 계약이 다수를 차지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코이카는 사업 참여 방안과 함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 조달청의 G-Pass(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인증)를 활용한 해외 조달시장 진출, 코이카 해외 ODA 기업진출 지원센터 운영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 ODA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십여차례 유엔 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희성폴리머에서 입찰 노하우를 발표한다. 한구조달교육원의 ODA 조달시장 기초 및 국제입찰과정 교육도 이뤄진다.
설명회와 더불어 코이카 해외사무소장과의 일대일(1:1) 해외진출 화상상담회도 열린다. 43개국 해외사무소장이 직접 개발도상국의 생생한 현지 상황을 공유하고 국내외 발주사업을 직접 소개해 우리 기업들과 맞춤형 해외진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행사 홈페이지에서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
출처: 이데일리 (2022.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