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기업 개도국 진출 돕는 원조기관-개발은행 파트너십 추진
작성 날짜 1/3/2022조회수 68
- 신남방·신북방 5개국서 10년간 ODA 추진, 내년 정례협의체 발족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개발도상국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지속가능한 ODA(공적개발원조)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본격 유도하도록 한국수출입은행,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협력을 모색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한-아시아 Urban ODA 파트너십'이란 명칭의 회의로 경기도 성남시 KOICA 본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KOICA와 한국수출입은행은 유-무상 원조사업을 조율해왔고, 국내 기업은 KOICA, 수출입은행, 아시아개발은행이 발주한 원조 사업을 개별적으로 수주해왔다.
회의에서는 대규모 재원을 투입해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는 유상원조와 인력 강화 및 기초 인프라 구축에 강점을 가진 무상원조를 연계하기로 했다. 여기에 민간의 기술력과 다자개발은행의 재원을 조합해 민관 협업의 시너지를 내도록 추진한다.
출처: 연합뉴스 (202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