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설자동화 기술' 스마트시티 세종 국가시범도시에 적용
작성 날짜 11/7/2021조회수 31
- K-스마트 건설기술 6개월간 실증·시연…일반 관람장 운영 예정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4차 산업 기반의 스마트 건설 핵심기술을 적용하는 '건설자동화 시범사업'을 내달 1일부터 스마트시티 세종 국가시범도시(5-1생활권)에서 본격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건설자동화 시범사업은 '제6차 건설기술진흥기본계획(2018~20222년)'에 따라 스마트 건설기술 확산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도로 건설자동화 실증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3D BIM 설계'를 기반으로 모든 시공과정을 관리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드론측량을 활용해 기성검사, 토공량 산정하는 등 스마트 기술도 구현한다. BIM은 설계, 자재, 시공 등 건축물에 대한 모든 정보를 입체적인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해 통합적으로 활용 가능한 디지털 기술이다.
또 5G 통신을 통해 건설정보관제센터에서 건설장비(전기)를 무인·원격으로 조정하는 'MG(Machine guidance)·MC(Machine control) 기술'로 토석 23만㎥을 절취·운반·성토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출처: 뉴시스 (202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