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스마트시티에 5G솔루션 적용… 실시간 영상 보며 굴착기 원격 제어
작성 날짜 11/7/2021조회수 43
- LG유플러스,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개막식에서
- 5G 원격제어 건설자동화 장비와 지능형 CCTV, 자율주행 드론을 선보여
국가시범도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5-1 생활권 조성공사 현장에 5G, 드론, 로봇, IoT,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전면적으로 적용하는 '스마트 건설자동화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LG유플러스의 다양한 통신망 및 솔루션을 구축하고 활용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건설 현장에 5G 전용망을 구축하고, 볼보건설기계의 굴착기·로더 등 중장비와 이를 원격으로 조종하는 컨트롤센터(스마트 건설기술 관제센터)를 연결해 원격에서 조종이 가능하도록 했다.
원격제어는 통신망을 통한 영상지연을 200ms(0.2초) 이내로 최소화하는 '저지연영상솔루션'을 적용, 마치 현장에서와 같이 실시간 영상을 보며 원격제어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5G 원격제어 굴착기는 전날 내빈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스마트 건설 자동화를 위한 원격제어 시연에 성공했다. 굴착기는 5G로 원격의 관제센터에서 실시간 영상을 보며 제어해 흙을 쌓고 땅을 파는 트렌치작업을 마쳤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국가시범도시 건설현장은 5G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국내 건설기술을 업그레이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LG유플러스는 5G통신망을 기반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건설솔루션을 개발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사현장을 확대해 나가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디지털타임스 (202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