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신남방·신북방 정책기관과 업무간담회…"통계수요 부응"
작성 날짜 9/5/2021조회수 62
□ 국가통계포털서 '신남방·신북방 통계' 서비스 시작
통계청은 3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와 '신남방·신북방 통계발전을 위한 업무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이번 업무간담회에서 그간 추진해 온 국가통계포털(KOSIS)의 새로운 메뉴인 '신남방·신북방 통계'를 선보이기도 했다.
신남방·신북방 통계는 KOSIS에 산재된 신남방·신북방 관련 통계들을 별도로 모은 원스톱 메뉴로, 신남방 통계 116개, 신북방 통계 120개 항목을 서비스한다.
- 류근관 통계청장은 "신남방·신북방 통계는 신남방(11개국)·신북방(14개국)의 통계를 포털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해 서비스한 것"이라며 "정부의 관련 정책 수립을 뒷받침할 뿐아니라 사업환경 파악 등의 기초자료로 제공하는 등 민간의 통계수요에도 적극 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박종수 북방경제협력 위원장은 "신남방·신북방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경제 활동 등이 증가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통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관이 없어 통계자료 접근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통계청이 국내외 신남방·신북방 통계를 포털 DB로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구성·제공하는 등 통계적 기반을 조성한 점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출처: 뉴스1코리아 (2021.09.05)